연세대 수시논술 온라인 유출 논란…시험지 미리 배부한 탓?

유혜인 기자 2024. 10. 13.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2시 55분쯤 미리 시험지가 배부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배부 문제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문제 유출 여부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2시 55분쯤 미리 시험지가 배부됐다.

해당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 시험지를 회수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전 시험지를 나눠주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점짜리 단답형 1번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배부 문제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문제 유출 여부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대학 입학처 측은 회의를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