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나섰다

박민기 기자(mkp@mk.co.kr) 2026. 3.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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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니어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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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와 맞손
(왼쪽부터)김효동 KB라이프 전무, 한국 총괄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시니어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국 총괄인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김효동 KB라이프 전무,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의 협력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 특화 웨어러블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가전·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성사됐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삼성 헬스로 측정된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림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거주 환경 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니어 거주 공간에 있는 AI 가전을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해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고 가전 통합 제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전 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입주자가 개인 화장실에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할 경우 설치된 재실 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싱스 프로로 연동된 스피커와 조명을 통해 이상 상황을 알리고 담당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 헬스가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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