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식 중 희소식!’ 맨유, ‘차세대 스타’ 지킨다…2028년까지 재계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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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일(한국시간) "디알로는 맨유와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의 계약은 현재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맨유는 계약은 2026년까지 일방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디알로는 6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맨유는 디알로에게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제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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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차세대 스타’ 아마드 디알로와 긍정적인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일(한국시간) “디알로는 맨유와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의 계약은 현재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맨유는 계약은 2026년까지 일방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2002년생 디알로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다. 디알로는 아탈란타 유스를 거쳐 지난 2020년 맨유 U-23 유스로 이적했다. 디알로는 맨유가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였다. 공격에서 타고는 재능을 갖췄기 때문. 디알로는 주발은 왼발임에도, 양발 활용 능력이 수준급이다. 주로 우측 윙어로 나서는데, 양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 능력이 일품이다. 날카로운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디알로는 출전 기회를 원했다. 유스 시절을 보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로 향했다. 디알로는 2019-20시즌 프로 무데에 데뷔했고, 공식전 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데뷔에 성공했다.
결국 맨유가 디알로를 다시 불렀다. 맨유는 디알로에게 ‘성장의 기회’를 부여했다. 2020-21시즌 공식전 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디알로. 이후 레인저스와 선더랜드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2-23시즌 선더랜드 시절 활약상이 좋았다. 디알로는 42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를 점령했다.
드디어 맨유는 디알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디알로에게 차근히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디알로는 1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이적을 추진했지만, 텐 하흐 감독이 설득하며 결국 맨유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디알로는 지난 9월 시즌이 시작된 후, 진행된 6경기 모두 출전했다. 선발로 뛴 경기만 4번이다. 현재 디알로는 6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안토니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과감한 슈팅 등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또한 끝내 디알로의 능력을 인정하며 출전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결국 맨유는 디알로를 ‘차세대 스타’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디알로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맨유는 디알로를 확실히 붙잡아 둘 계획이다. 맨유는 디알로에게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제안을 보냈다. 디알로 또한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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