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근접한 美·이란"…'1쪽짜리 종전 MOU' 내용은?

엄하은 기자 2026. 5. 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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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한 페이지 분량의 종전 양해각서, 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총 16개 조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엄하은 기자, 미국과 이란이 MOU 체결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요?

[기자]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6일,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최종 합의단계에 다다르진 않았지만, 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장 합의에 가까운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미국 제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백악관은 이란 측의 최종 답변이 48시간 내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협상단이 중재국을 통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졌나요?

[기자]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와 동결자금 일부 해제 등 기존 양측의 요구사항들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고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과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 등 계속 충돌하고 있는 맞불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우선 MOU를 체결한 후 30일 동안 종전과 핵 문제에 대한 세부 협상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협상 장소로는 1차 협상 장소였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나 스위스 제네바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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