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무너뜨린 에콰도르 라이징 스타...토트넘, 발 빠른 영입 추진

이규학 기자 2022. 11.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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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피에르 힌카피에가 벌써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힌카피에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취한 바 있다. 당시 힌카피는 독일에 남기로 결정했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전히 그를 원하고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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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피에르 힌카피에가 벌써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가 적극적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힌카피에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취한 바 있다. 당시 힌카피는 독일에 남기로 결정했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전히 그를 원하고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은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엄청난 관심이 받고 있다. 그만큼 눈도장을 찍기 쉬운 곳이다. 실력을 증명할 준비가 된 선수 입장에선 자신을 알리기 딱 좋다.


개막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개막전을 열었고, 결과는 2-0 에콰도르의 승리였다. 생각보다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에콰도르는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중에서 에콰도르의 센터백인 힌카피에의 활약이 대단했다. 2002년생으로 겨우 20살에 불과한 어린 센터백이 월드컵 무대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주도해 클린시트까지 이끌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분데스리가 팬들 입장에선 힌카피에가 좋은 인상을 남긴 것에 대해 뿌듯할 수도 있다. 힌카피에는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주전 센터백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경기를 출전하며 경험치를 쌓고 있던 선수다.


장점은 나이에 비해 침착함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조용하고 성숙한 선수다. 그의 리더십과 조직력은 에콰도르의 승리를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미 빅클럽들한테 관심을 받던 선수다. 매체는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버쿠젠의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힌카피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헤비급 선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힌카피에의 빌드업 능력을 주시하고 있다. 카타르전에서 무려 97%(69/71)의 패스 성공률을 선보인 힌카피에는 빌드업을 갖춘 센터백을 선호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도 “힌카피에는 토트넘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한 많은 속성을 갖고 있다. 공을 다루는 것이 편안하고 패스를 골라낼 수 있다. 그를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힌카피에가 토트넘 이적을 결정하면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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