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 휴대전화 소리에 피해”…조사 중
이종완 2023. 11. 17. 21:44
[KBS 전주]어제(16일) 수능시험 고사장에서 영어 듣기 평가 도중 시험 감독관의 휴대전화가 울려 수험생이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전북교육청이 진상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감독관은 휴대전화를 가져온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전원을 끄려다 소리가 울려 즉시 교실 밖으로 나갔으며 듣기평가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실제 수험생 피해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전자기기 반입 지침을 어긴 감독관의 징계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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