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 여행사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 전면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자국 여행사의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을 전면적으로 허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문화여유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여행사들의 외국인 인바운드 단체관광 및 항공권·호텔 패키지 관광상품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이 자국 여행사의 외국인 단체관광 영업을 전면적으로 허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문화여유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여행사들의 외국인 인바운드 단체관광 및 항공권·호텔 패키지 관광상품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여유부는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결정을 이행하고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관광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조치는 전국의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기업을 대상으로 즉시 효력이 발휘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처는 "여행사는 현지 관리 원칙에 따라 안정적이고 질서 정연하게 외국인 단체 여행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며 "현지 여행사와 해외 여행사를 지도해 관광 여정 설계와 이행, 서비스를 개선하고 전염병 예방 요구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행사는 단체 여행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규범을 엄격하게 지키고,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 시장의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중국 여행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약 3년 동안 국경을 철저히 봉쇄했다가 지난 1월 8일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폐기했다.
이후 지난달 6일부터 자국민의 단체 관광을 허용했고, 60개국을 자국민 단체 관광 시범국가로 지정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 비자 발급도 재개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