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견학 온 공사 생도 깜짝 격려한 윤 대통령…"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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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작 격려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사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이 생도들에게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대통령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4학년 생도 전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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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작 격려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사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이 생도들에게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수로 맞이해 준 생도들에게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들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대통령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4학년 생도 전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깜짝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국군의날 축사에서도 "우리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체계를 비롯한 제반 복무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며 "군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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