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환경 탓? 그건 변명일 뿐이야" 루니, '부활한' 래시포드 향해 일갈… "네가 못한 거야"

김태석 기자 2025. 10.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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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이번엔 마커스 래시포드를 정조준했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환경이 일관되지 않아 부진했다"고 주장하자, 루니는 "그건 핑계"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래시포드는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일관성 없는 환경 속에 있었다"고 밝히며 부진의 원인을 클럽의 조직 구조와 분위기에서 찾았으나, 루니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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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이번엔 마커스 래시포드를 정조준했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환경이 일관되지 않아 부진했다"고 주장하자, 루니는 "그건 핑계"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웨인 루니 쇼(The Wayne Rooney Show)>에서 래시포드의 최근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래시포드는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일관성 없는 환경 속에 있었다"고 밝히며 부진의 원인을 클럽의 조직 구조와 분위기에서 찾았으나, 루니의 생각은 달랐다.

루니는 "물론 맨유의 환경이 완벽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건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경기 출전이 줄거나 폼이 떨어졌을 때 환경 탓을 하는 건 쉽다. 그러나 중요한 건 스스로 어떻게 임하느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부진은 환경 때문이 아니다. 그런 말은 변명처럼 들린다. 너무 쉬운 핑계"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426경기 138골을 기록했다. 2022-2023시즌에는 30골을 터뜨리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고,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점차 폼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루니는 최근 축구 전문 패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러나 발언 수위가 높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얼마 전에는 2011-2012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QPR을 꺾고 우승한 사건을 두고 "QPR이 대충 뛰었다"고 언급해 지브릴 시세와 조이 바튼의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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