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인도로 돌진…보행자 경상

김솔 2024. 9.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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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 1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은 버스 정류장 표지판과 인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인 50대 여성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사거리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오던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려고 했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우측 인도로 돌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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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20일 오전 8시 1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용인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의 차량은 버스 정류장 표지판과 인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인 50대 여성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A씨는 경찰에 "사거리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오던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려고 했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우측 인도로 돌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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