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쌍특검법 재의결' 추진에 "총선용 악법이라 질질 끈 것"

구승은 2024. 2. 22.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결과 관련해, "한 위원장 본인은 검사 출신인데, 그렇다면 죄가 있는 것에 수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지 않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한 카페에서 행복주택 입주 신혼부부, 청년과 간담회를 한 뒤 "오히려 왜 이걸 부결됐는데 지금까지 질질 끌었는지를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쌍특검은 (민주당이) 작년 4월부터 했던 얘기"라며, "정치적인 총선 용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쌍특검 재의를 당연히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법 재의결과 관련해, "한 위원장 본인은 검사 출신인데, 그렇다면 죄가 있는 것에 수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지 않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판사 앞에 가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면 된다는 것을 대통령과 영부인께 건의드리면 된다"며 쌍특검법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370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