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오토캠핑장 후기

오랜만에 쓰는 캠핑 후기입니다. 

 

울산출장건이 생겨 일을 보고난후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왕암오토캠핑장에서 1박 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인데 사이트는 의외로 반이상 차있었습니다. 

 

은퇴하신분들이 많이 놀러오시는 듯 연령대가 높았습니다.  

 

#저는 30번 사이트였는데 나무에 가려 바다는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포장해온 물회를 먹고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헥사타프를 치고 그 아래 폴러투맨 세팅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데도 생각보다 더웠고, 습한날씨에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앉아 있다가 바퀴가 있다던데 봤습니다ㅜㅜ, 바다바퀴인지 도시바퀴인지... 

 

#사이트는 10x10이라 여유있습니다. 

 

아침에 새소리에 깼는데, 산책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늦잠은 어려워 보입니다. 

해 뜨고부터는 타프가 빛을 못가려 줍니다.(타프 방향이 잘못된듯)

동해바다에서 올라오는 레이저빔을 맞으며, 육수를 흘리며 탈주를 감행했습니다. 

 

#질문 있습니다.  

보름달 랜턴 몇번 안썼는데 한시간쯤 지나니 미등상태로 계속 유지되네요 ㅡㅜ 왜 그런지 아시는 분??? 

 

#울산 대왕암오토캠핑장 장단점

장점: 1. 넓은 사이트

       2. 착한사용료 

       3. 도시접근성 우수

 

단점: 1. 바닷가라 습함

       2. 바다바퀴? 있음 

       3. 샤워실 오래되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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