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된다더니?" 모하비 후속 모델, 예상도 등장에 아빠들 '환호'
SUV가 세단의 판매량을 앞지르는 시대가 왔다.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했고, 그에 걸맞은 취미활동, 여가 활동 등으로 자연스레 실용적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를 선호하게 됐다는 이야기는 이젠 흔하게 들릴 정도다. 특히 기아에서 출시한 플래그십 SUV 모하비는 프레임 보디 방식으로 튼튼한 차체 안정성 등으로 높은 신뢰도를 얻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 7월을 끝으로 기아의 프레임 보디 SUV 모하비는 단종된다. 그 빈자리는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이 채울 예정이고, SUV 자리는 전기차가 대신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픽업트럭, 전기 SUV보다는 모하비를 더욱 갈망한다. 해외에서도 그 열망을 알았는지 의문의 예상도가 등장했다. 자세히 살펴보자.
해외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모하비 풀체인지 예상도
유튜브에서 Digimods Design으로 활동하는 해외의 자동차 디자이너는 모하비의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 모습을 들여다보면,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모델들과 동일한 패밀리룩을 반영한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스타맵 시그니처 DRL을 살펴볼 수 있다.
차량의 전체적인 프레임은 현행 모하비를 따라가는 모양새로, 특히 B필러와 C필러의 윤곽, 입체감 등은 지금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현행 모델보다 더 현대적인 모습을 띠고 있고, 테일램프는 신형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의 그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실제 등장 가능성 0에 가깝지만
풀체인지 예상도 호의적 반응
루프라인도 쏘렌토와 흡사한 모습, 차량 하부에 검은색 클래딩으로 구분감을 주었으며, 디퓨저 등 디테일은 이전보다 더 스포티한 모습을 자아낸다. 차량 뒷부분의 비율도 기존 모델과 다르게 가져가면서, 뒷좌석 탑승 공간과 헤드룸을 넓게 확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쉽게도 해당 렌더링은 해외에서 개인 디자이너가 창작한 상상도 수준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 모습 그대로 모하비가 새로 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기아가 내연기관보다 전동화 모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모하비 긍정적 평가는 고무적
단종을 아쉬워하는 네티즌
다만 해외에서도 모하비의 예상도가 등장할 정도로 모하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후속 모델의 기획이나 반영 사항에서 충분히 고려될 만한 소지가 있다. 기업의 방향성은 결국 소비자의 니즈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하비 풀체인지의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하비 단종 너무 아쉽다.”, “이제 프레임 보디는 렉스턴만 남아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모하비 하이브리드로 나오면 무조건 구매 각이다.”, “언젠간 다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반응을 보이며 모하비의 단종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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