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라이딩해도 먼저 지치지 않는다! 허스크바나 Young Cross YC5

아이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는 부모들은 의외의 고민들이 있다. 아이가 부모와 같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해 같이 라이딩에 나서곤 하지만 앞선 의욕과는 달리 조금만 달려도 금방 지치거나 힘들어해 라이딩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욕심을 부려 무리해서 멀리 가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는 거리만큼의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아이들의 자전거에도 전동구동계가 장착된 전기자전거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용 전기자전거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성인까지 범용으로 사용하는 미니벨로식 전기자전거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들 전용 전기가전거는 드물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종종 라이딩을 나서는 부모들은 아이들용 전기자전거의 출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허스크바나 전기자전거에서 어린이용 모델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Young Cross YC5로 대상 연령은 7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이다. 허스크바나가 갑자기 어린이용 전기자전거를 발표한 것도 새로운 소식이지만 또 다른 전동구동계 제조사와 함께 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새롭게 인연을 맺은 전동구동계 제조사는 말레(MAHLE)로 허스크바나는 여태까지 성인용 모델에서 시마노의 전동구동계만을 장착해왔다. MAHLE은 스페인 팔렌시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하드웨어 부품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전거사업부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의 전동구동계는 스캇, 비앙키, 오베아, 휠러 등 다양한 자전거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에 장착되고 있으며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성인용 허스크바나 자전거와 비슷한 스타일의 노란색 프레임 컬러로 돋보이는 스타일을 만들어낸 Young Cross YC5는 무게 14.6kg에 자전거와 라이더의 총 허용 중량은 100kg이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사이즈는 24인치이며 서스펜션 트래블은 80mm다. 안장, 브레이크 레버, 크랭크 길이 등의 구성 요소와 어린이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어린이에게 맞춤 제작된 모델이다. 허브 모터 설계로 자전거 프레임과의 통합이 간단해져 자전거의 전반적인 복잡성이 줄어들었으며 말레의 X30 허브 장착 드라이브 유닛이 장착되어 아이들의 라이딩을 돕는다.

말레의 X30 허브 장착 드라이브 유닛은 무게가 1.9kg에 불과하고 45Nm 토크의 성능을 보여준다. 참고로 말레는 경량 전자 자전거 솔루션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전동구동계 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허스크바나 Young Cross YC5에 장착된 말레의 X30 허브 장착 드라이브 유닛은 2년에 걸쳐 개발된 시스템으로 모터가 매우 부드럽고 통제된 방식으로 동력을 전달하는데, 이는 자전거 타기 기술을 아직 개발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스마트폰 앱인 My SmartBike를 통해 부모가 자전거의 전력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CUSTOM 모드에서는 부모가 최대 출력, 가속 및 반응성을 조정하여 각 지원 수준(1~3)을 맞춤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안심할 수 있다.

구동계 제조사인 말레는 아이들이 전기자전거를 탐으로서 신체 활동이 촉진되고 전기의 도움을 받아 더욱 활동적이며 더 많은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Young Cross YC5를 타는 아이들은 페달링에 도움을 받고 보다 강도 높은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고 어린 라이더에게 좀 더 높은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준다고 강조한다. 

허스크바나의 Young Cross YC5는 24인치 알루미늄 프레임에 깔끔하게 장착된 237Wh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전거다. 지형이나 라이딩 환경, 라이더 체중 등의 요인에 따라 한 번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90km 정도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부모들과 좀 더 먼 라이딩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성인과 보조를 맞춰 라이딩하면 체력적으로 금방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말레의 X30 허브 장착 드라이브 유닛이 이를 보완해 줌으로서 라이딩에 나선 가족 모두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말레의 X30 허브 장착 드라이브 유닛을 통해 허스크바나 Young Cross YC5를 타고 좀 멀리 라이딩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탐험과 모험을 할 수 있다. 보다 긴 거리의 라이딩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균형 및 자신감을 키워줘 아이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은 점점 더 바빠지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서 가족이 함께 하기는 보다 어려워지고 있는데 허스크바나의 Young Cross YC5는 자녀와 함께 라이딩을 하면서 야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데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허스크바나가 아이들용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선보이는 것도 환영할 일이지만 전기자전거로 가족이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매우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