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정치검사식 선동…선거 이념 전쟁 몰아가"
백주아 2026. 5. 23. 16:5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향해 “정치검사식 선동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짓밟고 있다”고 했다.

박홍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 후보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이분법적 이념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주적’ 개념을 갖고 경쟁 후보를 몰아세우는 모습은 한 후보가 정치검사 시절 하던 프레임 씌우기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본인 자체의 정치적 내공과 경쟁력은 빈약한데 말만 세게 던지며 사람을 몰아가는 낡은 수법은 이제 버릴 때도 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박 대변인은 “본인의 정치 인생을 다시 띄우고자 국민을 발판으로 이용하는 한동훈식 정치에 박수쳐 줄 시민은 없다”고 했다.
또 “더욱이 오늘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라며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와 극단적 정치가 한 사람을 어떻게 벼랑 끝으로 몰아갔는지 우리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한 후보는 최소한의 성찰조차 없는 것인가”라며 “한 후보는 정치를 수사의 연장선에서 다루는 정치검찰식 오만과 퇴행을 멈추고 더 이상 선거를 자신의 욕망을 위한 진영 전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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