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재료 소량 장보기 확대
SSG닷컴(쓱닷컴)은 즉시배송 서비스인 '바로퀵'의 4월 일평균 주문 건수가 1월보다 3배로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천정부지 치솟은 외식물가에 필요한 식재료만 가까운 이마트에서 바로 받아 집밥을 준비하는 절약형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했다.

쓱닷컴은 또 올해 1∼4월 바로퀵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호박 낱개와 대파 1봉, 두부 1모 등 소용량 식재료가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면·세제·물티슈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뒤를 이었다.
SSG닷컴은 소량 장보기 트렌드를 겨냥해 오는 31일까지 '바로퀵 트리플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바로퀵으로 3만원 이상 주문 시 전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2000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도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김형규 SSG닷컴 SCM팀장은 "바로퀵으로 주문하면 전국 80여곳의 이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매장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퀵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쓱닷컴의 즉시 배송 서비스다. 쓱닷컴은 국내 퀵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4000억원에서 2030년에는 5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