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서 택시 돌진… 운전자·보행자 10명 부상

권오은 기자 2023. 6.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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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택시가 차량 4대와 보행자를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추돌했다.

이어 중앙선을 넘어 멈춰있던 차량 2대와 보행자 5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를 비롯해 운전자 5명과 보행자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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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택시가 차량 4대와 보행자를 잇달아 들이받아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추돌했다. 이어 중앙선을 넘어 멈춰있던 차량 2대와 보행자 5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를 비롯해 운전자 5명과 보행자 5명이 다쳤다. 보행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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