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핑계고' 또 출격...'왕사남' 박지훈에 안겼다가 민망 "서운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경호가 '핑계고'에서 또 한 번 남다른 먹성과 수다 본능을 예고했다. '왕사남' 박지훈도 '핑계고' 첫 출연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힌트캠] 107번째 계모임 참석자|5/9 (토) 오전 9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오늘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핑계고' 6번째 출연인 배우 이상이와 3번째 출연인 윤경호가 등장했다.
특히 윤경호는 '핑계고' 100회 특집에서 연예계 수다왕으로 통하는 김남길, 주지훈을 제치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그는 "'(댓글에서) 재생바 어디를 갔다 놓아도 윤경호가 떠들고 있다'고 하시더라"며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박지훈의 출연도 예고됐다. 영상에서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유재석은 "왕이 오신 김에 수려한 조식 뷔페를 마련해 봤다"고 말해 그의 등장을 짐작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상이가 옆에 앉아 있던 박지훈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지시했고, 이후 박지훈이 과자를 뒤적이는 뒷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유재석이 "뭘 시킨 거냐"고 묻자, 이상이는 "왕을 시킨 남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박지훈은 이상이의 자상한 성격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고 묻자 "잘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지금 보니까 둘이 제일 안 친한 거 같다"며 폭소했다.
또한 윤경호가 자리에서 슬쩍 일어나 과일을 집어 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에 유재석은 "나 지금 도둑인 줄 알았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가득 찼던 접시가 어느새 비워지자 "여기 있던 거 언제 다 먹었냐"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자 이상이는 "사과 안 드실 거면 내가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얼마를 먹니 진짜"라며 경악했다.
한편 윤경호는 박지훈이 자신을 번쩍 들어 올리자 "이봐, 들리잖아"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힘을 쓴 박지훈이 헛웃음을 멈추지 못하자, 윤경호는 민망한 듯 "서운하다"며 토라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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