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옴므걸즈' 표지 장식 'K팝 아티스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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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가 미국 패션 매거진 '옴므걸즈(HommeGirls)' 표지를 장식했다.
옴므걸즈는 '러브레터' 형식을 빌려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뉴진스의 스토리를 담았다.
옴므걸즈는 뉴진스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K-팝 그룹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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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미국 패션 매거진 '옴므걸즈(HommeGirls)' 표지를 장식했다.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다.
옴므걸즈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가을/겨울호(Volume 12) 주인공인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사진 및 기사를 차례로 공개했다.
뉴진스는 이 표지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체크 무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기댄 다정한 포즈로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옴므걸즈는 '러브레터' 형식을 빌려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뉴진스의 스토리를 담았다. 옴므걸즈는 뉴진스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K-팝 그룹으로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가장 특별한 점은 통일성"이라며 "뉴진스는 완벽하게 구별되면서도 균형 잡힌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모인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아름답게 보완하며 다채로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좋은 일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옴므걸즈는 뉴진스의 노래에 대해 "뉴진스가 행복함 만을 노래했다면 심심했을 것이다.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달콤 쌉싸름하면서 구슬픈 지난 유년 시절과 어린 시절 사랑이 떠오른다"라며 "뉴진스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지금 들어봐라"라고 강조했다.
옴므걸즈는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매체로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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