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은 떡 중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식재료인데요. 원재료도 밀가루가 아닌 쌀 제품이 많아 건강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떡볶이 말고, 떡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 소개하겠습니다. 양념을 곁들인 떡 구이입니다.

재료

떡국떡 한 줌
식용유
간장
설탕

식용유를 두른 팬에 떡을 약불로 굽습니다. 떡을 식용유에 구우면 떡꼬치의 떡처럼 바삭한 식감이 됩니다.

불이 세면 떡이 쉽게 타므로 반드시 약불로 조리하세요. 한쪽 면이 익었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굽습니다. 이대로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떡 구이에 취향에 맞게 양념을 가미하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저는 설탕과 간장을 넣습니다. 대신, 소량씩만 넣어 보고 간을 맞추세요.

설탕은 티스푼으로 1스푼 안 되게 넣었습니다. 설탕 대신 꿀이나 시럽 등을 뿌려 먹어도 됩니다.

짭짤한 맛을 위해 간장도 아주 살짝 넣습니다. 양념을 넣으면 쉽게 탈 수 있어서 불을 끄고 양념 넣으세요. 특히 간장은 빨리 타기 때문에 넣자마자 섞어주세요.

설탕과 간장을 넣은 후 양념이 잘 배도록 고루 섞습니다. 불을 끄고 양념을 해도 잔열에 의해 양념이 잘 녹습니다.

말랑하고 바삭하면서 달콤 짭짤한 떡 강정이 완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입맛에 맞게 양념을 첨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시면 겉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단, 떡구이는 식으면 딱딱해지므로 조리 후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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