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수비 VS 톱상준' 김포FC-수원삼성 맞대결 선발명단 발표

반재민 2025. 8. 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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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강해진 김포가 최상위권 팀인 수원 삼성을 맞아 자신들의 무패행진이 우연이 아님을 검증할 준비를 마쳤다.

김포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에서 2로빈 맞대결을 펼친다.

맞대결 상대인 수원은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먼저 팀득점 50득점 고지를 밟았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김포의 단단한 수비진이 이를 막아낼 수 있을 지도 주목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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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강해진 김포가 최상위권 팀인 수원 삼성을 맞아 자신들의 무패행진이 우연이 아님을 검증할 준비를 마쳤다.

김포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에서 2로빈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김포와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는 수원이기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는 지난 14라운드 충남아산전 패배 이후 5승5무를 거두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10위권까지 떨어졌던 순위는 자연스레 7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선두 인천을 상대로 무승부를 따냈고 부산을 상대로는 완승을 거두는 등 상위권 팀들과 상대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지다.

무패행진 비결에는 열 경기 동안 4실점에 불과한 짠물 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다. 수비의 핵심인 박경록을 비롯해 채프먼과 이찬형 등 단단한 쓰리백이 팀을 받치고 있고, 에이스인 디자우마와 루이스가 적절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을 벌어다주고 있다.

맞대결 상대인 수원은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먼저 팀득점 50득점 고지를 밟았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김포의 단단한 수비진이 이를 막아낼 수 있을 지도 주목할 요소다.

수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이랜드전의 패배를 털어내며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 선두 인천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유지했고, 3위 전남과의 승점차도 8점차이로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시즌 11골로 무고사에 이어 득점랭킹 2위에 오른 일류첸코를 비롯해 9골로 토종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득점랭킹 탑텐에 오른 김지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라핌과 박지원 등이 가공할 득점력을 내뿜고 있다.

하지만, 김포전에는 수원의 핵심인 일류첸코를 쓸 수 없다. 징계 후 복귀전이었던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또 퇴장을 당하며 다시 두 경기를 뛸 수 없기 때문이다. 브루노 실바와 파울리뇨가 수술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일류첸코까지 빠지면서 변성환 감독의 공격 플랜짜기는 한층 더 어려워졌다.

기존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현이 중심을 잡아주고 최근 미드필더에서 톱으로 변신한 김상준이 일류첸코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따라 이번 여름 레이스와 순위 경쟁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의 선발 명단은 이찬형과 채프먼, 박경록의 백쓰리에 장부성과 이상민, 최재훈, 디자우마가 미드필더, 박동진과 루이스 조성준이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낀다.

수원의 라인업은 변화를 많이 주었다. 이기제와 레오, 황석호, 정동윤이 백포를 형성하며 이규성과 최영준이 중원, 박지원과 강성진, 김지현이 공격첨병에 서며 김상준이 톱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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