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976억원…전년比 17.6%↑

임재섭 2026. 7.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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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5804억원, 영업이익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3대 핵심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3567억원, 벙커링 사업이 22.3% 늘어난 223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주요 선박 개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4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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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1% 오른 5804억원…“전반적 성장”
AM 서비스 제공 선박 누적 1만168척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FDC 개조시장 공략 강화”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5804억원, 영업이익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공시에서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17.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실적에 대해 “선박 부품·서비스 관련 AM 부문과 친환경 개조, 디지털 솔루션 등 핵심사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벙커링 사업의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3대 핵심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3567억원, 벙커링 사업이 22.3% 늘어난 223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AM 부문은 신조 시장 호조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 선박이 늘어나며 2분기 실적 향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부품 출고량은 전년 평균 대비 약 27% 증가한 6만건을 넘어 월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AM 서비스를 제공한 선박도 누적 기준 1만168척에 달했다. 여기에 육상 발전사업 및 에콰도르 정비계약 매출이 더해지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750억 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주요 선박 개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4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탈황설비 설치와 같은 1세대 개조사업을 종료하고, 친환경 연료 전환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개조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글로벌 가스 선박 개조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물량 확대로 신규 솔루션 장착 선박이 늘어난 가운데, 선박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 및 특수선용 제어시스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보다 65.5% 늘어난 3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AM·친환경·디지털 솔루션 등 핵심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기술의 보급 확대로 최근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는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시장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개조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CI. HD현대 제공.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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