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는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의 양이 상당합니다.그 땀은 결국 베개와 매트리스로 그대로 들어갑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이유입니다.문제는 이불이나 매트리스는 자주 빨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부피가 크고, 말리는 데도 한나절이 넘게 걸립니다.다이소에서 몇 가지만 갖춰두면 이 빨래 자체가 크게 줄어듭니다.

베개는 커버 한 장으로 관리가 끝납니다
일회용 베개커버 3매입이 1,000원입니다.한 장에 330원꼴입니다. 기존 베갯잇 위에 한 겹 더 씌우는 방식이라, 땀이 배면 이것만 벗겨서 버리면 됩니다.베개 속통은 한번 냄새가 배면 빨아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 전에 막아주는 게 훨씬 쉽습니다.손님이 왔을 때나 여행 갈 때도 쓸 수 있어서 몇 장 챙겨두면 요긴합니다.

매트리스는 커버로 통째로 막습니다
매트리스 커버 퀸 사이즈가 5,000원입니다.매트리스는 세탁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오염이 스며들기 전에 막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커버를 씌워두면 땀과 먼지가 커버에서 멈춥니다. 커버는 세탁기에 그대로 돌릴 수 있으니 관리가 훨씬 간단해집니다.여름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벗겨서 세탁하고, 그동안 매트리스는 창문 열고 몇 시간 말려주시면 좋습니다.

여벌 시트 한 장이 있으면 빨래가 급하지 않습니다
여행용 침대시트가 1,000원입니다.시트가 한 장뿐이면 빨래하는 동안 침대를 그냥 비워두게 됩니다. 그래서 자꾸 세탁을 미루게 됩니다.여벌이 한 장 있으면 벗기자마자 바로 새것을 깔 수 있습니다. 세탁 주기가 자연스럽게 짧아집니다.부피가 작아 접어두기도 좋고, 여행이나 캠핑 때 챙겨가기에도 가볍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에어 목쿠션입니다. 3,000원입니다.여름에는 목에 땀이 차서 자다가 자꾸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람을 조절할 수 있는 목쿠션은 통기가 되어 그런 답답함이 덜합니다.네 가지 다 합쳐도 만 원입니다. 여름 빨래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