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부가 새만금 수상태양광 업무협약 정치적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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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9일 "오늘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 업무협약의 정치적 책임은 다 기후부가 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이후 '발전사업이 여러 차례 지연됐는데, 재차 지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는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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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 비용 계산하는 '지역 요금제' 곧 도입"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대화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주=연합뉴스) 김성환(왼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 업무협약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6.2.9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yonhap/20260209143736850vnjp.jpg)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9일 "오늘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 업무협약의 정치적 책임은 다 기후부가 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이후 '발전사업이 여러 차례 지연됐는데, 재차 지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는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은 약 13.5㎢ 수역에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김 장관은 "한전과 한수원이 계통(전력) 연결의 핵심인데, 국민과 약속한 기간을 절대로 늦추지 않고 기후부가 책임지겠다"며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약속을 지키겠다. 늦춰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단계 발전사업은 2029년 12월 전력 설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도 말했지만 우선 기업이 지역으로 올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조건에 따라 기업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며 "재생에너지 1.2GW를 적기에 개통하는 것이 기업들이 올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기는 생산된 곳에서 먼저 쓰고 남는 것을 송전하게 돼 있다"며 "지금은 송전 비용을 계산하지 않지만 앞으로 는 송전 비용까지 다 계산하는 일종의 지역 요금제 제도가 조만간 도입된다"며 "아무래도 전기가 있는 곳에서 보다 값싼 전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업 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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