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 알찬 여행, '20만원 이하' 국내 여행 추천 코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20만 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은 어떨까?
고물가 시대, 경기 침체 속에서 '가성비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를 극대화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여행 예산 분배
20만 원으로 알차게 여행하려면 아래와 같이 예산을 배분해 보자.
교통비 5만 원(KTX 왕복, 고속버스, 혹은 자가용의 유류비 기준), 숙박비 6만 원(1박 기준, 게스트하우스 또는 저렴한 호텔), 식비 5만 원(2일 동안 3끼와 간식 포함), 체험 및 입장료 3만 원(명소 입장료나 액티비티 비용), 기타 비용 1만 원(기념품 구매나 예비비).
추천 여행지 1 : 강릉(바다와 힐링의 도시)
Day 1
교통 : 서울에서 KTX 이용 시 2시간 이내 도착(왕복 약 5만 원) → 오전 : 강릉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 (3000~5000원) → 점심: 강릉 중앙시장에서 현지 음식(회덮밥 약 1만 원) → 오후 : 경포호 산책 및 경포대 관람(입장료 3000원) → 저녁 :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해산물 요리(약 1만2000원) → 숙박 : 게스트하우스 예약(약 5만 원).
Day 2
아침 : 숙소 제공 간단한 아침 식사 활용 → 오전 : 오죽헌 관람(입장료 3000원) 후 인생 사진 촬영 → 점심 : 송정해변 근처에서 물회 한 그릇(약 1만원) → 귀가 : KTX로 여유롭게 복귀.
추천 여행지 2 : 전주(전통과 먹거리의 도시)
Day 1
교통 : 고속버스로 이동(왕복 약 3만 원) → 오전 : 한옥마을 산책 및 전통 찻집 체험(전통차 5000원) → 점심 : 전주비빔밥 맛집 탐방(약 1만2000원) → 오후 : 경기전 관람(입장료 3000원)과 사진 촬영 → 저녁 : 전주 남부시장에서 야시장 음식 즐기기(약 1만원) → 숙박 : 한옥 게스트하우스(약 6만 원).
Day 2
아침 : 남부시장 근처 국밥 한 그릇(약 7000원) → 오전 : 전동성당에서 여유로운 아침 산책 → 점심 : 콩나물국밥으로 가볍게 마무리(약 8000원) → 귀가 : 고속버스 이용해 복귀
가성비 여행 팁들
숙소 : 쿠폰과 할인 앱을 활용해 숙박비를 절감하자(야놀자, 여기어때 등).
교통비 : 미리 예약하거나 지역 간 대중교통(시외버스, 기차)을 이용해 경제적으로 이동하자.
식비 절약 : 현지 시장이나 유명한 길거리 음식점을 이용하자.
무료/저렴한 관광지 : 공원, 해변, 전통마을 등 입장료가 없는 명소를 적극 활용하자.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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