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하여금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노을과 금빛으로 흩날리는 갈대로 인해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고는 합니다.

이런 순천의 가장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면 벌교 꼬막정식일 텐데요. 신선한 꼬막과 전라도 특유의 맛깔난 양념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순천만을 보며 눈호강을 즐기고, 순천 꼬막정식으로 입호강까지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남녘들밥상 전남 순천시 하풍동길 21

순천에서 가장 가성비 있고 간이 세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원하신다면 남녘들밥상을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이곳은 순천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맛집입니다.

기와집에 격식차린 한정식집이 아닌 퓨전한식당이라 무게감은 적지만, 다른 곳들보다는 가볍게 방문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데요.

특히 양념된 꼬막을 넣고 비벼서 먹는 꼬막비빔밥은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니, 부모님을 모시고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는 순천 꼬막정식 맛집입니다.

2. 도원경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309

순천 외곽에 위치해 있는 도원경은 맵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꼬막이 특징인 맛집인데요. 이곳에 한번 방문하면 1년 동안 꼬막을 안 먹어도 된다고 할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곳입니다.

특히 독특한 메뉴인 짱뚱어탕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특별한 맛을 자랑하고, 배가 부른 게 싫어질 만큼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려울 만큼 먹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네이버예약을 통해 일정을 잡아놓고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최대감벌교꼬막 전남 순천시 낙안면 삼일로 63

역시나 전라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린내 없는 꼬막 맛집인 최대감벌교꼬막은 낙안읍성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양념도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남녀노소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순천 꼬막정식 맛집입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밑반찬만 해도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나와, 하나씩 맛보다 가는 배가 부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최대한 맛을 본 다음 마지막은 역시 꼬막초무짐에 밥을 비벼먹어야 하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부모님이 딱 좋아할 맛집이니 꼭 모시고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4. 미향식당 전남 순천시 낙안면 삼일로 5

재방문율이 굉장히 높은 미향식당은 깔끔하고 푸짐해 가성비가 좋은 꼬막정식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데요. 주변에 민박집이 많아 부모님과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날 아침에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대식가도 남길 정도로 꼬막이 너무나도 많이 나오며, 매우 싱싱한 꼬막으로 하여금 왜 인기가 많은 식당인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인데요.

다른 곳은 인당 1인분을 꼭 시켜야 하는 반면, 이곳은 2인 이상이라면 먹을 수 있을 양만큼만 주문하면 된다는 것이 배려심까지 느껴지는 순천 꼬막정식 맛집입니다.

5. 순천만정문식당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492

순천만습지 정문 앞에 위치해 있는 순천만정문식당은 관광지 앞에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바람에, 웨이팅이 항상 있는 맛집 중에 맛집인데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시간상관없이 편하게 방문하기에도 좋고, 금색 식기에 나오는 음식들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어 더욱 정갈한 식사가 가능한데요.

부모님과 함께 순천만습지를 관광하신 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배가 터지도록 꼬막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방문해 다양한 꼬막음식들과 꼬막비빔밥까지 모두 해치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