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인 여행객 대상 택시 바가지 요금
사건 개요:
장소: 베트남 다낭.
사건:
한국인 여행객이 다낭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4.5km 거리 이동.
정상 요금 약 8,800동(약 500원) 대신 210만 동(약 11만 원) 청구.
택시 기사가 여행객의 휴대폰을 강제로 빼앗아 예약 취소 후 탑승 유도.
결과:
여행객이 바로 공안에 신고, 택시 기사 자백.
바가지 씌운 요금 전액 환불, 기사에 벌금 60만 원 부과 및 운전면허 정지.
해당 기사는 무면허 택시 운전자.
2. ‘그랩 택시’ 사칭과 사기 수법
사기 수법:
그랩 기사 사칭:
공항 등에서 그랩(Grab) 호출을 기다리는 여행객에게 다가가 자신이 호출된 기사인 척 접근.
과도한 주차비 요구:
한 한국인 여행객 사례: 다낭에서 호이안 이동 후 37만 8,000동(약 2만 원) 요금에 35만 동 주차비 추가 요구.
일반 요금의 10배 이상 청구:
외국인, 특히 한국인 및 미국인 관광객 대상 사기가 빈번.
베트남 정부 대응:
다낭시, 택시 사기 특별전담팀 설치 및 단속 강화.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관광 이미지 훼손 방지 위해 무면허 택시 집중 단속."
3. 택시 외에도 빈번한 사기 사례
SIM 카드 사기:
사례: 3개월 사용 가능하다던 SIM 카드가 10일 만에 서비스 중단.
물건 가격 부풀리기:
흥정 시 처음 부른 금액의 절반 이하로 가격 협상이 가능.
메뉴판 없는 식당:
음식 주문 전 가격 확인 필수.
현지인과 외국인 대상 가격 차별 사례 많음.
환전 사기:
화폐 단위 크기와 색상 유사성: 착각을 유도해 금액을 더 많이 받음.
4. 여행객을 위한 예방법
공식 택시 또는 호출 서비스 사용
그랩 앱: 호출한 차량의 번호판 및 기사 확인 후 탑승.
믿을 만한 택시 회사: Vinasun, Mai Linh 등 공인 택시 이용.
요금 미리 확인
택시 요금 예상 금액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요구에는 응하지 않기.
SIM 카드 구매 시 확인
공인된 매장에서 구입 후 데이터 및 사용 기간 확인.
환전 및 현금 사용 시 주의
환전한 금액과 지폐 단위를 두 번 확인.
계산 시 실수 방지 위해 작은 단위의 현금 준비.
메뉴판 없는 식당은 가격 확인 후 주문
정확한 가격 확인 없이는 주문하지 말기.
5. 교훈과 조언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 여행지에서는 ‘바가지 요금’과 ‘소액 사기’가 빈번하지만, 미리 정보를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불편한 경험을 방지하기 위해 현지의 사기 수법과 예방책을 숙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현지 경찰이나 공안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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