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8%…"정부 출범 후 최저치와 동률"[리얼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 등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갔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2%p↓), 60대(4.0%p↓), 50대(4.0%p↓), 30대(2.4%p↓)에서 내려갔고, 20대(3.9%p↑)에선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8%p↓)과 진보층(2.3%p↓), 보수층(1.9%p↓) 모두에서 내려갔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2%p 오른 71.3%로, 기존 최고치(70.8%)를 경신했다.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9%p 하락했고, 민주당은 1.5%p 상승했다.
2주 전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29.9%)을 기록했던 국민의힘은 지난주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가 이번 주 다시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동료 수형자 폭행 20대 벌금 500만원…고통 호소하자 양말 물려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일어나 보이저" NASA, 우주 240억km 밖 탐사선 동면 깨워 교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