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라스트댄스' 여자배구 지난 시즌 대비 관중·시청률 증가

박윤서 기자 2025. 4.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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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여자배구가 지난 시즌보다 관중과 시청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자배구 평균 시청률은 1.25%로 2020~2021시즌의 1.2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썼다.

많은 배구팬들이 슈퍼스타 김연경의 마지막 시즌을 TV를 통해 지켜보며 시청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였던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남녀부 통틀어 최다 관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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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시청률은 하락세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2025시즌 여자배구가 지난 시즌보다 관중과 시청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자배구의 시청률은 또다시 하락했다.

15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즌 2024~2025시즌 V-리그 총 관중은 59만8216명으로 지난 시즌 58만6514명과 비교해 약 2.0%가 늘었다.

남자부는 전 시즌 대비 2.3%, 여자부는 1.8% 증가했다.

평균 관중수는 남자부가 1948명, 여자부가 2545명이며, 남녀부 평균은 2249명이다.

매진은 남녀부를 합쳐 33회 기록해 지난 시즌(25회) 대비 8회 증가했다.

여자배구 평균 시청률은 1.25%로 2020~2021시즌의 1.2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썼다.

여자부 시청률 1~5위 모두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이 치른 경기였다. 많은 배구팬들이 슈퍼스타 김연경의 마지막 시즌을 TV를 통해 지켜보며 시청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은퇴했다.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였던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남녀부 통틀어 최다 관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에 관중 6082명이 입장했고, 시청률은 3.08%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4월6일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시청률 3.40%에 이은 역대 여자배구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남자배구 평균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2022~2023시즌 0.62%를 찍은 뒤 2023~2024시즌 0.56%로 떨어졌고, 2024~2025시즌에는 0.54%까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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