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명백한 불법”…박정민, 충주시 홍보대사 제안 받다 뜻밖의 반전
김승현 기자 2026. 2. 4. 09:56
[동아닷컴]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박정민이 뜻밖의 ‘빠른 년생’ 해프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박정민X충주맨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충주맨은 “고향이 충주로 잘못 알려졌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정민은 “본적이 충주다. 아버지 고향이 충주고, 모든 식구들이 다 충주에 있다”며 “그래서 고향을 물으면 충주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후 충주맨은 “그래서 위촉장을 만들어봤다”며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꺼냈다. 박정민은 “하죠 뭐”라며 흔쾌히 승낙해 MOU 체결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충주시-박정민 상호 홍보 협약서’를 꺼내던 중 뜻밖의 질문이 이어졌다. 충주맨이 “87년생 맞냐”고 묻자 박정민은 “빠른 87이다”고 답했다. 이에 충주맨은 “저도 빠른이다. 3월생”이라며 공감했고, 박정민 역시 “나도 3월이다”고 말했다.
충주맨은 “나는 3월 12일생이라 그나마 용인이 된다. 그런데 박정민은 3월 24일 아니냐. 이건 명백한 불법”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박정민은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어느 정도 용인이 됐다. 음력 생일로 올렸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충주맨은 “정정할 때 부모님께서 과태료를 냈을 거다. 우리 엄마도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민은 “한 달 차이로 과태료를 내는 거냐. 난 아직 정정을 안 했다”며 당황했다. 충주맨은 “범법 행위를 아직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솔직히 친구 중에 일 년 넘게 차이 나는 친구 있지 않냐”는 충주맨의 질문에 박정민은 “가장 친한 친구가 나보다 1년 넘게 차이 난다. 그런데 내가 걔보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했고 키도 컸다”며 능청을 떨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정민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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