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곳곳에는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명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이러한 매력적인 장소들을 배경으로 촬영되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여행 욕구를 자극해 왔습니다.

카페 보잉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보잉 카페(Boeing Café)는 단순한 커피 한 잔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듯한 공간 구성과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에게 마치 해외로 떠나는 설렘을 느끼게 해줍니다.

서울주교좌성당

서울 중구 정동에 자리 잡은 이 성당은 고풍스러운 서양 건축과 한국적 정취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성당의 외관은 아름다운 고딕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붉은 벽돌과 돌이 어우러진 외형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아치형 창문과 첨탑의 디테일은 유럽의 성당을 떠올리게 합니다.

창창

종로구 낙원동, 세련된 빌딩 숲 사이로 자리 잡은 창창에 들어서면 마치 홍콩의 뒷골목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둑어둑한 조명 아래 네온사인, 번쩍이는 홍콩식 간판,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좁은 테이블과 의자는 홍콩의 소박한 거리 식당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습니다.

실제 홍콩에서 볼 법한 붉은 등롱과 고풍스러운 타일 무늬의 벽 장식은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이스웍스

광장시장 내부에 위치한 '다이스웍스'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통시장의 평범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돌연 등장하는 네온 불빛과 스타일리시한 입구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미국 LA 다운타운의 인기 푸드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 복고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독특한 공간미를 자랑합니다.

내부는 오픈형 주방과 널찍한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미국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즐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