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상황실] AI가 분석한 부산 현안…각 후보의 맞춤 공약은
안녕하십니까 6·3 상황실 팽재용입니다.
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의 현안과 공약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미나이와 챗GPT 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했습니다.
AI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이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지역발전, 남부권 통합, 민생·일자리 인데요.
부산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이에 대해 어떤 공약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지역발전입니다.
두 후보의 대표적인 정책 슬로건만 봐도 두 후보의 전략을 알 수 있는데요.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박형준 후보는 '부산 글로벌 허브'를 각각 앞세우고 있습니다.
전 후보는 부산의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해선 해양수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이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정부 지원을 끌고 오기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요.
앞서 지난 5년간 시장으로서 투자 유치 경험을 강조하며 특별법 제정 등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난달 2일)>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 전략의 핵심이 바로 해양수도 부산인 것 입니다. 한반도 남단 이곳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겠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난달 27일)> "부산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다시 바로 섭니다. 이제는 세계도시입니다. 중단 없는 부산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다음 현안에 대한 공약을 볼까요.
남부권 통합은 부산 경남 울산의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을 의미합니다.
두 후보 모두 부울경이 힘을 합치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과거 추진했던 메가시티 복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행 행정 구역을 그대로 두면서 특별지방자치단체 형태의 부울경 메가시티를 설립하자는 것인데요.
반면 박형준 후보는 부울경 행정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주민투표와 법제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총선에 통합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는 로드맵까지 제시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생·일자리 공약을 살펴 볼까요.
전재수 후보는 미이란 전쟁으로 민생이 위기 상황이라며 취임 직후 100일 비상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직속 부산 민생안심 특별본부를 꾸리고 민생 위기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인데요.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청년 자산 형성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공약입니다.
부산 청년이 매월 25만원씩 10년을 저축하면 최소 1억원의 자산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구상인데요.
청년 자산에 부산시의 미래기금 운용수익을 더해 목표 금액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부산시장 여론조사를 보면 전재수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박형준 후보도 오차 범위 내로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야말로 접전인데요.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다양한 공약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약을 제시하는지, 또 실현가능성은 있는지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선거상황실이었습니다.
[제작 김성구]
[영상편집 강민지]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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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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