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방역 혼선에 전수 PCR검사·봉쇄 세부기준 발표

김정인 tigerji@mbc.co.kr 2022. 11.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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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정밀 방역' 방침 이후 감염자 수가 증가하며 방역에 혼선이 일자, 중앙 정부가 방역 조치의 세부 기준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지난 19일자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마련했는데, PCR 검사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에서 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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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정밀 방역' 방침 이후 감염자 수가 증가하며 방역에 혼선이 일자, 중앙 정부가 방역 조치의 세부 기준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지난 19일자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마련했는데, PCR 검사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에서 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인구 1천만 이상 도시 등은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구역에 대해 매일 한 번 전수 검사를 하되, 검사에서 세 번 연속으로 봉쇄지역이나 통제구역 밖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검사를 중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 외출 제한이 뒤따르는 '감염 위험 구역' 설정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한 동이나 통로를 기준으로 하고, 이를 임의로 확대해선 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08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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