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前동료 요리스가 LAFC 선택에 도움줬다"

이재호 기자 2025. 8. 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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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활약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LAFC로 이적하는데 조언했다고 밝혔다.

L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는 국제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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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활약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LAFC로 이적하는데 조언했다고 밝혔다.

ⓒAFPBBNews = News1

L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는 국제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2600만달러(약 354억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남기고 LAFC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겨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에마누엘 라테라스를 영입할 때 지불한 2200만달러를 넘어서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7일 오전 6시부터는 손흥민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회자는 한국어로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오늘은 LAFC 역사적인 날이다. 2018년 MLS 합류이후 LAFC는 오늘 '쏘니'라는 새로운 빛을 더하는 날"이라며 기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LA 시장, 시의원, 한국 총영상 등 귀빈들이 자리하기도 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을 환영한다"며 "LA는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사는 곳이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헌사를 아끼지 않았다.

LAFC 임원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고의 팬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전설적인 선수들이 뛰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 카를로스 벨라, 가레스 베일 등에 이어 손흥민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 이 시점에 LAFC에 꼭 맞는 선수며 MLS 역사에서도 중요한 영입이다. 손흥민이 우리 클럽을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LAFC 단장 역시 "저희는 또 한명의 세계적 선수를 소개하게 됐다. 그는 세계 최고리그에서 대단한 성취를 이룬 선수다. 더 중요한건 그의 인성이다. 겸손함과 리더십을 가졌고 전세계 많은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손흥민은 더 많은 우승컵을 원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LA 입단의 꿈이 이뤄졌다. 매우 행복하다. 많은 한국 팬들이 밖에서 응원해주고 있기도 하다. 이런 엄청난 환영에 감사하다. 내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10년간 토트넘에 모든걸 쏟아 텅빈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때며 나이가 들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전 여전히 신체적으로 좋고 경쟁할 수 있다. 빨리 팀동료들을 만나고 싶고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LAFC

토트넘 전동료였던 위고 요리스와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다시 우리의 주장을 만나게 됐다. 요리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며 인격적으로 뛰어나다. LAFC 루머가 있을 때 요리스가 연락와 LAFC의 좋은점을 설명해줬고 그것이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AFC에 대한 인상과 한인들에 대해 "LAFC에 대해 많은걸 알수있을 수밖에 없었다. 저와 관계있는 요리스, 김문환 등 여러 선수들이 뛰어 관계가 있었다. 요리스와 얘기하면서 마음을 더 굳혔다. 로스엔젤레스라고 하면 정말로 한인이 많고 커뮤니티가 큰걸로 아는데 한국인으로써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한인들을 더 자랑스럽게 하는게 제 역할이다. 그것이 제가 마음을 굳힌 이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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