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소개할 서비스와 기능
- 티맵 : 경로안내 -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 멜리즈 : 고객센터 - 에이블리
- 데이트립 : 전시, 행사 - 아트맵, 블림프
- 화해 : 이너뷰티 영양제 성분 비교 - 영양제프렌드, 노써치
1. 티맵 : 경로 옵션
운전을 할 때, 이제는 없다는 걸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내비게이션의 역할이 큰데요. 국내에서 대표적인 내비 서비스로는 김기사를 흡수한 카카오내비와 티맵이 있어요. 물론 네이버지도에서도 차량을 기준으로 경로안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얼마 전, 티맵이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을 업데이트해 자세히 살펴보고, 다른 서비스에서는 경로 옵션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함께 확인하고자 합니다.

위 이미지 중 왼쪽이 기존의 경로 옵션, 오른쪽이 업데이트된 경로 옵션 화면입니다. 이 화면은 티맵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뒤 만날 수 있으며, 목적지까지 어떤 경로로 이동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실제 길안내를 시작할 수 있어요. 기존 화면을 보면 즐겨 찾는 경로, 티맵추천, 최단거리 등 옵션에 따른 이동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위에서 아래로 리스트를 차례로 확인하는 구성을 갖고 있어요. 좋은 점은 전체 옵션을 한눈에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점, 불편한 점은 지도상 표기된 경로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린다는 점이에요.
업데이트 후에는 경로 옵션의 구성이 좌-우 스와이프 형태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업데이트 전 ‘리스트’는 하단을 꽉 채운 느낌이라 지도가 더 작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카드와 버튼(안내시작 등) 사이사이 여백이 생겨 지도가 더 넓게 보이네요. 실제로 전, 후 화면을 함께 보면 업데이트 후 화면의 지도가 더 넓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덕분에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파란색과 빨간색)는 물론 옵션에 따른 경로 정보를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기존에는 두 개의 경로를 지도에 함께 표기(선의 두께를 다르게)했는데 이제는 선택한 옵션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업데이트 전 두 개의 경로를 함께 볼 땐 각각이 어떤 경로 옵션인지 바로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제 하단 경로 옵션 중 선택한 것만 표기되어 이동경로를 미리 확인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로 옵션 확인에 도움이 되는 기능과 정보의 위치가 변경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맥락에 따라 기능을 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대표적으로, 원하는 시간대 경로 옵션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은 왼쪽 상단에서 안내시작 버튼 옆으로 이동했고, 주유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은 오른쪽 상단에서 경로 옵션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기존에는 4개의 버튼이 지도 양 끝에 하나씩 있어 지도를 가리기도 하고, 시선이 분산되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이제는 경로 옵션 주변에서 부가기능을 함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어 지도를 보기는 편해지고, 경로와 함께 정보를 보기가 더 편리해졌습니다.
1-1. 카카오내비

카카오내비도 업데이트된 티맵과 같이 지도상 경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로 옵션을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요. 눈에 띄는 건, 카드 위 ‘추천경로’, 무료도로’ 등의 필터 역할을 하는 버튼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카드를 스와이프 형태로 보는 것의 단점은 여러 개가 제공될 경우 원하는 정보를 발견하기까지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기에, 그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지도가 아니라 경로 옵션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지도 우측 상단(목적지 정보 오른쪽 아래) 기본으로 지도가 선택된 모습이며, 그 옆에 목록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됩니다. 선택하면, 전체 경로 옵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구성은 지난 뉴스레터에서 살펴본 포장 지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어요)
1-2. 네이버지도

네이버지도 역시 카드 형태로 경로 옵션을 제공합니다. 눈에 띄는 기능이 있다면 앞서 살펴본 두 서비스가 차량 정보를 설정에서 제공하고 경로 확인 시 가리는 것과 달리 경로 옵션 오른쪽 상단에 띄워준다는 점인데요. 사용자가 등록한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경로를 제안하며 필요할 경우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추천 출입구를 안내해 주는 점 또한 인상적인데, 보통 역과 같은 곳을 도착지로 지정할 경우 포함되는 범위가 넓어 경로가 바뀌거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출구로 가야 좋은지 추천해 주는 덕분에 잘 모르는 역이라 하더라도 조금 더 편하게 경로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요.
2. 멜리즈 : 1:1 문의

멜리즈의 1:1 문의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어요. 기존에는 (1) 계정 - 고객 센터 내 ‘문의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이메일로 연결이 되었는데요. 이제 (2) 내역 확인과 동시에 문의를 서비스 내 직접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적용된 모습입니다. 이런 변화를 눈치챌 수 있도록 문의하기 아이콘을 ‘메일’에서 ‘상담’으로 변경했어요. 아쉬운 건 ‘다만, 이런 변화를 스스로 깨닫는 사용자는 많지 않기에, 설정 화면 접근 시 변경된 내용을 안내하는 툴팁 등이 함께 적용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문의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내역과 함께 문의하기 버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구성이라면 문의를 직접, 서비스안에서 남길 수 있다는 정도를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 문의를 하기 전 관련 정보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문의는 보통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며 불편을 느끼거나 특정한 상황이 놓였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 과정이 길게 느껴지거나 불편하게 다가온다면 문제를 더 크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 문의를 작성하기 전 FAQ 등을 통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남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안내가 충분히 제공된다면 문제 해결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작성에 필요한 고민을 줄여주는 역할도 할 수 있고요.
- (함께 읽어보세요!) 📩 1:1 문의,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함께 읽어보세요!) ✍️ FAQ 화면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
2-1. 에이블리 1:1 문의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멜리즈’는 ‘에이블리’의 자회사 ‘에이블리블랙’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 패션 검색 서비스예요. 멜리즈는 론칭 2년 만에 1:1 문의 기능을 도입했는데, 에이블리는 어떤 모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봤어요. 앞서 멜리즈 사례를 이야기할 때, FAQ에 대한 내용을 함께 언급했는데요. 에이블리는’ 고객센터’라는 이름의 화면으로 들어가면 FAQ/내 문의내역/문의하기 등 세 가지 탭을 확인할 수 있어요.
기본 탭은 FAQ로 자주 묻는 질문 TOP3을 포함 주요 구분에 따른 내용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문의하기 탭으로 이동하면 바로 어떤 점이 궁금하신가요?라는 타이틀을 중심으로 유형별 문의 예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정보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상태로 문의를 남겨 다시 한번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 등 사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탭으로 구성되어 이동이 자유롭고(FAQ 확인이 필수로 느껴지지 않는 것도 포함) 문의에 대한 예시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인상깊은 사례입니다.
3. 데이트립 : 전시, 행사
최근 데이트립 앱 내에 ‘다가오는 전시, 행사’ 일정이라는 리스트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날짜별로 참여 가능한 전시나 행사 일정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 데이트립은 그동안 로컬 여행 앱이라는 여행 콘텐츠 플랫폼으로 여러 로컬 명소들을 소개해 왔었는데 이제는 장소 추천을 넘어서 전시, 행사도 하나의 여행의 개념으로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전시, 행사 일정은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요일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전시나 행사 소식을 미리 접한 후에 약속 날짜를 정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먼저 날짜를 잡고 이후에 해당 날짜에 맞는 전시나 행사를 찾아보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요. 후자의 경우엔 원하는 날짜에 진행 중인 전시나 행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개별 전시나 행사 일정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한 과정을 줄여준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전시 예매 플랫폼은 서비스에서 판매 중인 전시만 요일별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무료 행사나 축제인 경우엔 사용자가 직접 장소와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데이트립의 경우처럼 티켓의 판구매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데이트립을 계속 사용하도록 만드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메인화면 리스트 내에선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의 개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 전시나 행사 기간이 길 경우 다른 요일을 터치해도 같은 전시, 행사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사용자의 탐색 경험을 증대시키고 앱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요일별로 중복되는 항목이 없도록 노출해 주는 방법으로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다음은 전시, 행사 상세 화면입니다.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요일과 날짜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건데요. 메인화면 리스트에선 날짜가 아닌 요일로만 보여주어 전시 기간과 매칭해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상세화면에선 날짜와 요일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전시 기간과 매칭하며 확인하기 편리했어요. 또한 상세 화면 진입 후 바로 알림 설정 툴팁이 노출되는데요. 신규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와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지도로 보기 화면입니다. 개별 전시나 행사를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개별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했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지역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지도 내에서 일정 반경 내에 장소가 근처로 모아져 노출될 경우에만 숫자로 보여서 해당 지역이 서울인지, 경기인지 또는 서울 내에선 어떤 구에 위치한 장소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3-1. 아트맵/블림프

아트맵은 취향 기반 전시회, 아트 큐레이션 앱인데요. 메인화면에서 전시 정보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입 후 사용자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1) 취향 분석 후 결과에 따라 진행 중인 사용자의 취향 전시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아트맵의 경우 전국에서 진행 중인 크고 작은 전시 정보를 보여주어 취향에 맞는 전시 정보를 둘러보기 좋았어요.
이어서 (2) 현재 전시 중인 작가와 NEWS/공고 리스트가 노출됩니다. 아트맵의 메인화면 구성이 좋았던 부분은 전시를 단순히 전시 정보로만 보여주지 않는 점인데요. 보통 전시 정보를 보여줄 때 관람 시기나 주제에 따라 구분해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아트맵에선 작가별로도 구분해 보여주고 있어요. 물론 전시 포스터도 작가를 드러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작가의 대표 작품을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마찬가지로 NEWS/공고를 통해서도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3) 마지막은 현재 위치 기반의 전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좋았던 점은 ‘구’ 단위로 전시가 보이는데, 개별 장소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리스트 형식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점이에요. 사실 사용자가 전시 정보를 위치별로 확인할 때 세부적인 위치명까지 확인하고자 하는 니즈보다는 갈 수 있는 거리인지 또는 약속 장소와 얼마나 떨어진 곳인지 등의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니즈가 화면에서 리스트 형식으로 잘 드러나고 있었어요.

블림프는 장소 큐레이션 앱입니다. 매주 다양한 여행지나 전시 정보가 업로드되는데, 다른 플랫폼과는 색다른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함께 살펴보고자 해요. (1) 메인화면에선 전시 리스트만 따로 보이는데요. 인상 깊었던 점은 썸네일 내에 사용자 혜택 정보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점이에요.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전시가 명확한 경우엔 이런 혜택이 방문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가려던 전시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 이런 혜택 정보를 보고 방문을 고려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2) 상세화면 내에선 전시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블림프 만의 서비스 방향성이 잘 드러났던 부분은 바로 선물하기와 티켓 구매하기 기능이에요. 장소 큐레이션뿐만 아니라 큐레이션 한 장소가 실제 사용자의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건데요. (3) 특히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선물하기 기능입니다. 전시라는 무형의 서비스이지만 사용자가 앱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블림프 앱을 더 많이 다운로드하고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4. 화해 : 영양제 성분 비교
화해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 비교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요. 최근 퀵 메뉴 내에 이너뷰티 제품만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련 상품들의 성분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1) 성분 비교는 상품 상세 화면에 진입한 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서비스 진입점을 이런 식으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면 화해 사용자들의 경우 화해가 화장품 성분 비교와 사용자 리뷰에서 강점이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구매만 하려는 목적으로 앱에 들어오기보다는 구매 전 여러 상품을 비교하기 위해 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 비교함에 원하는 상품을 담은 후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성분 비교를 '기능성 성분 비교'와 '주요 정보 비교'로 구분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성분 비교의 경우 포함된 정보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요약해서 정리된 정보를 보여줄 것인지가 중요한데, 이런 부분을 탭 형식으로 구분해 사용자가 계속 스크롤해서 정보를 확인할 필요 없이 별도 영역으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어요.
(3) 다음은 성분 비교 및 분석 영역인데요. 눈에 띄었던 점은 1일 권장량과 해당 제품이 1일 권장량의 몇 %를 함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점입니다. 1일 권장량과 상품의 함유량만 노출되면 상품이 권장량의 몇 %를 함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완해 수치를 직접 보여주고 있어요.
(4) 다음은 성분 안내에 대한 정보인데요.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성분 확인 기능을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꺽쇠 아이콘이 하단으로 되어있어 성분별 함유량 영역을 노출/비노출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성분 비교 후 바로 노출되는 화면에서 모든 결과가 노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항목을 노출/비노출하기 위해 터치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사용자의 예상과는 다른 기능인 성분 상세 정보가 노출되는 점도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4-1.영양제프랜드/노써치

영양제프랜드에서도 영양제 성분을 비교할 수 있는데요. (1)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비교 대상을 선택할 때 상품 리스트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뎁스를 줄인 점이 이에요. 반대로 화해의 경우 개별 상품 상세 화면에서 상품을 추가해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이런 비교 시점에 대한 차이는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달라서 생긴 결과인데요. 화해의 경우 화장품 성분 확인과 리뷰에 주력하고 있어 특정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앱에 방문하는 사용자보다는 큰 주제 안에서 여러 상품을 비교해 가며 탐색하는 사용자가 많고 영양제프랜드는 메인화면에서 제품 비교 서비스 진입 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 상품을 둘러보기 원하는 사용자보다는 특정 상품을 비교하기 위해 진입한 사용자가 많이 때문으로 보여요.
(2) 영양제프랜드에선 제품을 비교할 때 기준이 되는 여러 측면을 고려했다는 것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프로필 편집을 통해 연령과 성별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제조사마다 함량 표시가 다른 점을 고려해 섭취 방법이나 1정을 기준으로 변경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영양제 성분을 분석할 때 사용자에게 다소 와닿지 않는 기준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사용자가 편한 방법으로 선택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띕니다.
(3) 마지막으로 비교 결과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영양제 간 비교에 추가적으로 일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는 점인데요. 영양제 간 성분을 비교하다 보면 또 하나 궁금해지는 점이 바로 일일 섭취량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여부인데, 성분 비교와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데 여러 정보를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노써치는 가전제품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1) 가전제품 카테고리 구분을 선택하면 해당되는 여러 상품들이 보이는데, 눈에 띄는 점은 상품의 요약 정보와 후기가 노출되어 보인다는 점이에요. 사실 상품 리스트 화면에선 상품 이미지나 가격, 할인 혜택 등의 정보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하려면 상세 페이지에 진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노써치의 경우 자체적인 상품 기준에 따라 정보를 간단하게 리스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좋았어요.
(2) 다음은 상품 상세 화면입니다. 상품 정보 요약뿐만 아니라 리뷰도 분석되어 있었는데요. 온라인상의 리뷰를 자체적으로 검토해 긍정, 부정 항목으로 구분해 두었어요. 사실 이 기능이 인상 깊었던 점은 보통 상품 후기를 볼 때 사용자가 남긴 텍스트 그대로를 확인하기 때문에 내용을 모두 읽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보완해 긍정, 부정 리뷰 분포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은 편리하게 느껴졌어요.
(3) 마지막으로 비슷한 제품 비교 항목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분류 기준(크기, 무게 등)을 별도 영역에 두지 않고 항목별 영역 내에 함께 표현하고 있는 점이에요. 분류 기준을 별도 항목으로 두면 사용자가 기준을 좀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웹서비스가 아닌 앱인 경우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 항목 간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별 항목 내에 분류 기준을 함께 표시해 두어 사용자가 좀 더 많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어요.
💖 소개할 수밖에 없었던 업데이트 소식
[야핏무브] - iOS v 8.0.2 : 날씨 정보
야핏무브는 야나두에서 올해 출시한 앱으로 걷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할 때마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의 신체활동 데이터를 연동하면 사용자의 하루 동안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되는 방식인데요. 최근 업데이트에서 사용자 위치 기반의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사용자가 운동 전 별도 날씨 앱에서 확인하지 않아도 야핏무브 앱 내에서 바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메인에서 바로 실시간 위치와 기온을 볼 수 있었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실시간 날씨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런 방식은 사용자가 운동을 시작할 때 야핏무브 앱을 켜고 날씨를 확인하는 플로우일 것 같은데요. 실외 운동을 하려는 사용자의 경우 운동 여부를 결정할 때 시간대별 날씨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는 점입니다. 시간대별 날씨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야핏무브 앱에 접속해 날씨를 확인하고, 이후에 운동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면 앱 리텐션 증대 측면에서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야핏무브와 같은 운동 서비스의 문제 해결 방법 살펴보기 (멤버십 전용)
[카카오] - 안드로이드 10.3.0 : 조용한 채팅방
카카오가 최신버전의 실험실에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업데이트했어요. iOS 최신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험실’ 메뉴에서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켠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자주 들여다보지 않는 채팅방을 길게 누르거나 옆으로 밀어 ‘보관’을 선택하면 보관함으로 채팅방을 옮길 수 있어요.
이 기능의 핵심은 '알림'인데요. 보관함으로 이동된 채팅방에선 자동으로 알림이 꺼지기 때문입니다. 보관된 채팅방으로 온 메시지 수는 회색 숫자로 채팅탭 상단 보관함에만 표시되며, 카카오톡 전체 뱃지 카운트에는 포함되지 않아요. 나가기는 싫지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채팅방이 있는 경우 기존에는 알림이 모두 동일하게 표기되어 불편이 많았는데, 이제 따로 보관이 가능하니 불편과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 에디터 도서 출간 안내
제가 업무를 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노트와 기록이 있어요. 책에 정리된 9개의 노트를 하나씩 나열하면 《배움 노트》 《리뷰 노트》 《기획 노트》 《스펙 노트》 《운영 매뉴얼》 《기능 가이드》 《백로그》 《회고 노트》 《피드백 노트》입니다. 책은 9개의 노트에 대한 제 경험과 작성 방법은 물론 성장에 대한 갈증으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지금 써보러 갑니다〉 〈팁스터 뉴스레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로 인해 얻게 된 것이 무엇인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충분한 메모와 기록을 평소에 해오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 비교해 볼 요량으로, 반대로 그동안 별다른 기록 없이 일해온 분이라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참고 삼아 보는 출발점으로, 이 책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업무 공간 한쪽에 두고 사수가 고플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도서 정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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