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61.8%…23년 연속 1위

김영환 2026. 4.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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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발표 자료 기준
국내 위생도기 시장 부동의 1위 수성
디자인 세트 중심으로 전략 전환
B2C·B2B는 물론 프리미엄 수요까지 전방위 시장 대응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005750)가 국내 위생도기 시장에서 2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대림바스 도기 제품(사진=대림바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61.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통계는 욕실 산업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대림바스는 2004년 이후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욕실이 휴식과 취향을 담는 핵심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는 흐름 속에서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대림바스는 위생도기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욕실 가구와 수전 등을 아우르는 디자인 세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정교하게 확장하며 ‘공간 단위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왔다.

B2B 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및 신축 현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며 주요 주거 단지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확산하는 호텔식 욕실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프리미엄 수전 ‘블랙 컬렉션’을 론칭해 고급화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술력 또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대림바스는 뒷면 막음 구조, 오염방지 코팅, 오픈 림리스 설계 등을 적용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 해당 기술은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 등에 확대 적용되며 완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강태식 대림바스 대표이사는 “욕실이 핵심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소비자 기대 수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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