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디자인에 "시선 강탈".. 제네시스 긴장시킬 강력한 SUV 출시
고급감과 성능 겸비
302마력 하이브리드 한정판
토요타가 특별 한정판 모델인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Crown Sport Limited Matte Metal)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세련된 무광 스텔스 그레이 색상과 뛰어난 내구성을 겸비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한정판 크라운 스포츠는 기존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롱 루프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차체 전체에 고급스러운 무광 페인트와 하이글로시 디테일이 적용됐다.
전면 하단 범퍼 립, 창문 프레임, 로커 패널 등에는 유광 블랙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회색 휠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외관에는 매트 페인트를 특수 코팅한 ‘TM 코트’를 더해 일반 무광 페인트보다 긁힘 방지와 오염 방지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는 차량 유지관리에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검은색 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대시보드와 통풍구 주변, 스티어링 휠 일부에는 밝은 금색 가니쉬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시보드에는 한정판임을 강조하는 ‘The Limited Matte Metal’ 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부각한다. 또한 디지털 키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총 302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토요타의 전기식 4WD 시스템 ‘E-Four’를 통해 기본 사륜구동으로 작동하며, 전륜에 엔진, 후륜에 전기 모터가 각각 구동하는 방식이다.
특히 EV 모드로만 일본 기준 최대 90km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할 경우 최대 1,206km의 긴 주행거리를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차체 중앙 하부에 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추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유지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유용하다.
토요타는 이번 한정판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이 고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효율성을 모두 겸비해 기존 프리미엄 차량과는 다른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현지 출시 가격은 약 820만 엔(한화 약 7,440만 원)이며, 해외 시장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