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부산 금정 지거나 겨우 이기면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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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단일화한 후보가 이기면 집권 세력 내부에 큰 파문이 일어날 것이며 한동훈 대표가 대표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단일 후보가 근소한 차로 진다고 하더라도 한동훈 대표는 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부산 금정구는 지난 8번 중에서 7번을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구청장이 됐고 민주당 후보는 한 번만 됐지만 지금 금정구 상황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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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단일화한 후보가 이기면 집권 세력 내부에 큰 파문이 일어날 것이며 한동훈 대표가 대표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단일 후보가 근소한 차로 진다고 하더라도 한동훈 대표는 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부산 금정구는 지난 8번 중에서 7번을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구청장이 됐고 민주당 후보는 한 번만 됐지만 지금 금정구 상황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앞에 머리를 조아리다가 워낙 여론이 안 좋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지니까 최근 ‘김 여사 등장하지 말라’ ‘대통령실 인적 쇄신해서 김건희 여사 라인 없애라’고 이야기했다"며 "이런 요구를 했는데 윤석열, 김건희 두 분이 가만 놔두겠는가"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김건희 정권과 같이 침몰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건 사실로 보인다"며 "정말 용기 있게 차별화하려고 하느냐. 아니면 시늉만 하느냐는 것은 지켜봐야겠지만 용기 있게 밀고 나갈 수 있을지,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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