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국내 결혼중개업체 소비자 피해 증가세‥중도해지 거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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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국내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천18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믿을만한 업체인지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환급 조항 여부 등 계약서도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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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국내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천18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관련이 68.4%로 가장 많았고, 계약 불이행, 청약 철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약 금액별로는 200~400만 원 미만이 45.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0만 원 미만이 30.1%, 400~600만 원 미만이 14.2%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전 믿을만한 업체인지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고 환급 조항 여부 등 계약서도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79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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