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디자인 겨냥했나" 'LED 스트립 전면부' 달고 나온 일본 SUV

토요타가 북미 시장에서 GM과의 판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2026년형 모델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중형 SUV 하이랜더의 페이스리프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2019년 출시된 4세대 하이랜더(XU70)가 디자인 리프레시와 최신 트렌드 반영을 위한 업데이트 시기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신형 모델은 2023년 출시된 상위 모델 그랜드 하이랜더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차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면부로, 슬림한 헤드램프와 듀얼 그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를 연결하는 LED 라이트 스트립이 추가되고, 범퍼와 그릴, 측면 벤트 디자인은 보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형태로 재해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하이랜더에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두툼한 테일램프를 중앙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묘한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실내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하이랜더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분리된 물리 공조 컨트롤은 유지하되 재구성될 예정이며, 다소 투박했던 기어 레버는 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센터 콘솔을 한층 깔끔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2025년 1분기 미국 시장에서 GM에 비해 판매 성장세가 부진했으나, 3월 들어 판매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력 모델인 하이랜더의 페이스리프트는 중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타가 2026년형 하이랜더에 이러한 변화를 실제로 적용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GM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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