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나무 향이 나는 것 같은 아파트 인테리어

Fimera Design Studio

보통의 아파트 거실에서 소파와 TV가 주인공 역할을 한다면, 보그 스타일로 꾸며진 이 거실은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첫눈에 들어오는 넓고 개방적인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거실과 주방, 식당이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오픈 플랜 설계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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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대신, 자연광과 재료의 무게감으로 공간을 구분합니다. 대형 창문은 주변의 비토샤 산의 아름다운 광경을 실내로 끌어들입니다. 벽은 회색 톤으로 마감되어 있고, 바닥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로 덮여 있습니다. 커다란 강아지가 거실과 주방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쉽게 상상됩니다.

주방과 다이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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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식사 공간은 따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긴 다이닝 테이블 주위에 놓인 의자는 가벼운 철재와 따뜻한 나무의 조화로 제작되었으며, 유럽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주방은 벽면에 딱 맞춘 상부장과 하부장으로 구성되어 수납을 최소화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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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레이아웃 덕분에 꼭 필요한 조리도구만 두고, 나머지는 모두 깔끔하게 숨길 수 있습니다. 식사 공간에는 대형 조명이 무게감을 더해주며, 주방 벽면은 짙은 그레이 색상의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분위기입니다.

홈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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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연결된 작은 방은 서재와 홈 오피스로 활용됩니다. 창가를 따라 설치된 일자형 데스크는 상하단 수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용적이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줍니다. 직선이 강조된 공간 배치로 작업 중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명은 천장에 고정된 단순한 형태 대신,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레일형 스폿 조명이 주를 이룹니다. 작은 방이지만 벽 대신 텍스처 마감으로 공간감을 강조하여 넓게 느껴집니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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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공간에서 강조되었던 미니멀한 분위기와 색감은 침실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라이트 그레이 벽과 따뜻한 나무 소재의 바닥, 그리고 아이언 프레임이 조화를 이룬 침대는 간결한 디테일로 공간을 한층 더 평온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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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헤드 양 옆에는 협탁 대신 벽 내장 선반이 설치되어 깔끔한 수납이 가능합니다. 넓은 창을 향해 배치된 침대는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선과 절제된 색상 속에서 생활자의 개성과 취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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