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이 목표

박계교 기자 2023. 2.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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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득권이나 개인의 욕심을 떠나 큰 틀에서 충청권이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이나 충남, 충북, 세종 등에 꼭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서로 경쟁을 하기 보다는 밀어줘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행정권을 묶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심을 떠나 충청권의 정치적 역량이나 힘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당장이야 어렵겠지만 단일 행정권으로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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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고 둔 공공기관과 연계한 25-30개 기관 유치 목표
문화예술 담당할 시장 특별보좌관 채용 계획도 밝혀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득권이나 개인의 욕심을 떠나 큰 틀에서 충청권이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대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등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지속적으로 교감, 550만 충청 경제권의 소모적 경쟁을 막기 위해 최종적으로 단일 행정권 통합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나 충남, 충북, 세종 등에 꼭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서로 경쟁을 하기 보다는 밀어줘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행정권을 묶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심을 떠나 충청권의 정치적 역량이나 힘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당장이야 어렵겠지만 단일 행정권으로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현재 대전에 있는 공공기관과 연계된 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나 코레일 등 대전에 본사 있는 공공기관과 관련이 있는 기관을 유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25-30개 정도가 긍정적 접촉이다. 기업유치도 언론에 성급히 밝힐 수 없지만 상반기 중 눈에 띄는 기업유치 소식을 시민들에 전 할 것이라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번에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말씀에는 지금 2차 내려갈 공공기관들이 선호지 중 가장 좋은 데가 어디냐고 물으면 가능하면 대전 가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 정부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을 배분을 할 텐데 그래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에 보탬이 많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일본 눈축제 출장을 설명하면서 '0시 축제'의 세계화에 역설했다. 0시 축제가 끝나면 벤치마킹을 위해 영국출장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예술 축제를 담당할 수 있는 시장 특별 보좌관을 두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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