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아빠들 '멘붕'.. 렉서스 신차 싹 다 유출, 달라진 수준 '놀랍네'
렉서스 신형 ES가 정식 공개를 앞두고 실내 유출 이미지까지 공개돼 화제다. 렉서스 신형 ES는 2018년 출시된 7세대에 대한 2차 부분 변경 모델이다. 신형 ES는 오는 11월 15일 중국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2025년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신형 ES는 2차 부분 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으며, 실내에는 15인치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배치되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공조기 등 전반적인 차량 제어는 디스플레이로 가능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물리 버튼 대부분 삭제돼
디스플레이로 대부분 제어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유출된 실내는 중국 모처에서 촬영됐다. 유출된 이미지 속 보이는 요소는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일부, 중앙 디스플레이와 그 아래 에어 벤트 등이다. 가장 크게 보이는 변화 요소는 중앙 디스플레이이다. 현행 ES는 와이드 타입 12.3인치 크기 패널을 사용하지만, 신형은 14인치로 커지면서 위로 넓어졌다.
디스플레이 양쪽 4개의 버튼과 2개의 다이얼, 볼륨 다이얼을 제외한 물리 버튼이 대부분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 달리 조그 다이얼이 디스플레이에 붙어있어 이를 통해 공조기를 조절하며 조그 다이얼 내부에서 설정한 온도를 보여준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공조 조절 방식 모두 국내에 판매 중인 렉서스 RX와 NX, LM 등과 같다.
디스플레이 제외한
다른 요소들은 비슷해
이를 제외한 다른 요소들은 사실상 기존 모델과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의 경우 전체 모습이 보이진 않지만, 디자인과 스포크 내 버튼 구성이 현행 모델과 같음을 보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 원형 타코미터를 중심으로 한 계기판도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렉서스 신형 ES는 실내 이미지가 유출되기 이전 외관 모습도 유출된 바 있다. 신형 ES 외관은 전면부를 중심으로 변경되어 렉서스 최신 스타일 패턴이 포함된 스핀들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헤드램프 내부의 Z자형 주간주행등은 하단에 배치된 현행 모델과 다르게 상단에서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일각에서는 기존 3.5L 엔진
파워트레인 없앨 것이라 예상
또한 전면부 범퍼 측면에는 송곳니 형상의 크롬 가니쉬가 추가되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내부에는 L자형 그래픽이 배치되어 변경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렉서스 로고를 대신해 레터링이 사용된 것이 눈에 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이 하며 하이브리드는 2.5엔진을 기반으로 총 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V6 3.5L 엔진을 버리고 4기통 2.5L 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만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