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물살 가르는 20개국 조정선수단, 파리올림픽·아시안컵 앞두고 공식훈련 돌입

안정은 2024. 4. 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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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오세아니아 20개국 선수단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모였습니다.

2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모여 하루 6시간씩 막바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와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공식훈련입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조정대회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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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오세아니아 20개국 선수단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모였습니다.

이번 주말, 파리올림픽 조정대회 예선전과 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공식훈련에 돌입한 건데요.

안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십 척의 보트가 탄금호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뻗어 나갑니다.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싱글스컬'부터, 콕스와 8명의 선수가 최상의 합을 이뤄야하는 '에이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2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모여 하루 6시간씩 막바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와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공식훈련입니다.

<인터뷰> 안희주 / 조정 국가대표
"작년 아시안게임 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되도록이면 1,2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앞서 7개의 국제대회를 치러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과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외국선수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티무르 / 카자흐스탄 조정 선수
"굉장히 좋고 커요. 훌륭한 경기장입니다. 아시아에서 그런 곳이 몇 군데 있지만 그중에서 최고입니다."

수상마라톤이라고 불릴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스포츠인 조정.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권 17장과 아시안컵 메달을 걸고,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 2km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명규 / 대한조정협회 사무처장
"올림픽 출전권 때문에 각 아시아 선수들이 아주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겁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중계도 할 거고요. 오시면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조정대회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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