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말 많은 5G... 그래서 지금 수준 어느 정도?

정부의 '5G 요금제' 정책, 통신사 반응은? 소비자에게 좋은 점은? 변화 총정리

작년(2023) 말 정부에서
휴대폰 단말기 종류에 따른
요금제 제한을 폐지하고
5G 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5G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5G에 대한 논란
정부는 왜 5G를 살리려는 걸까요?
현시점 우리나라 5G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5G에 대한 여러 말.말.말을
총정리해 보려 합니다


1. 5G 요금제 강제한다?
해당 정책 발표의
핵심 포인트는
요금제 변화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 3사 기준
가장 싼 5G 요금제의 가격은
4만 원 중후반 선으로
LTE 요금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게 형성돼 있었습니다

문제는 5G 단말기로는
오직 5G 요금제에만
가입할 수 있었다는 건데요
때문에 최신 휴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죠

이에 정부는 통신 3사에
요금제 인하를 주문했고
실제로 통신 3사는
3만 원대의 저가형
5G 요금제를 신설해
요금제의 하한선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 단말기 간 요금제
제한을 폐지해서
작년 11월 23일부터
5G 단말기 이용자도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정책,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일단 소비자들은 요금제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더 이상 비싼 요금제에
국한되지 않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를
거의 쓰지 않는데
5G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비싼 5G 요금제를
부담해야 했던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거죠

다만 이 변화에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데이터 당 단가는 대체로
5G 요금제가 더 저렴합니다
그런데 또 5G는 LTE에 비해
속도가 빠른 만큼
데이터 소모 속도도
빠른 편이죠

즉 ‘무조건 LTE는 싸고
5G는 비싸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실질적인 가격과 각자의
데이터 이용 패턴 등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2. 비싼 통신비?
요금제 불문하고
통신비는 정액제
즉 매달 일정 비용을
고정적으로 지불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사실 이런 특성은
‘통신비 때문에
소비지출이 오른다’는
인식을 주곤 하는데요
물가가 오르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인데

통신비는 데이터를
덜 쓰더라도
매달 꼬박꼬박 일정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쓰지 않은
데이터가 아깝기도 하고
또 요금 부담이 크다고
느껴질 수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