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절반, 1년간 연차휴가 6일도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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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20대 직장인의 절반 정도가 연차휴가 사용일이 6일이 채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차범위 ±3.1%p)한 결과 20대 응답자(176명)의 55.1%가 지난 한 해 쓴 연차휴가가 6일 미만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차휴가 사용일이 6일~8일이었다는 20대 응답자는 13.6%, 법정 의무 연차휴가 15일(근로기간 2년차 이상)을 모두 썼다는 답은 9.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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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20대 직장인의 절반 정도가 연차휴가 사용일이 6일이 채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차휴가 사용일이 6일~8일이었다는 20대 응답자는 13.6%, 법정 의무 연차휴가 15일(근로기간 2년차 이상)을 모두 썼다는 답은 9.7%에 그쳤다.
20대 응답자 중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못 쓴다는 비율이 62.5%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는데 동료의 업무부담(21.6%)에 이어 상급자의 눈치(18.8%)를 두번째 이유로 꼽았다.
직장갑질119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새 MZ세대는 부회장 나오라, 회장나오라고 하는 등 권리의식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했지만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언급인지 보여주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최근 정부의 주69시간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을 추진하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바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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