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어싱 후회한다" 한소희, 경성크리처2 라방 '솔직 심경' 고백
"얼굴 피어싱 후회한다" 한소희, 경성크리처2 라방 '솔직 심경' 고백
배우 한소희가 과거 얼굴 피어싱에 도전한 것을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경성크리처2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소희는 "일주일 뒤 이사를 가는데 지금은 있을 곳이 없어서 일주일간 호텔에 머물게 됐다"라며 "그 일주일 동안의 일상을 브이로그에 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 드디어 '경성크리처2'가 나온다"라며 "사실 어제 너무 긴장돼서 계속 자다가 깼다. 잠을 설쳤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소희는 "짜잔"이라며 실제 피어싱과 비슷하게 생긴 스티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건 피어싱 스티커인데, 일단 액자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집에 왔다"라며 "제가 예전에 뚫었던 곳에 피어싱 스티커를 붙여보겠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예전 얼굴 피어싱을 뚫었던 눈 밑과 입술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저는 그 고통을 참아가며 뚫었는지"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하기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해 10월 얼굴에 피어싱을 한 사진을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라고 자신을 묘사하며 "그냥 하고 싶으니까 했다"라고 말했다.
피어싱 흉터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연기 활동 시기가 오면 빼면 된다. 피어싱을 오래 하면 흉터가 생긴다고 하던데 만약에 그렇게 되면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것 같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한소희는 "혼돈의 피어싱도 해봤지만 이만하면 되었다 싶어 지금은 다 제거한 상태"라며 다시 깨끗한 얼굴로 나타나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경성에서 서울까지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진 인연
한편 한소희가 출연하는 화제의 드라마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지난 27일 7부작 전편이 공개됐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이어지는 인물들의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스토리와 더욱 깊어진 서사,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서스펜스까지 담아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도 욕망과 맞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가 전개된다. 1945년 경성의 실종 사건과 똑닮은 기이한 연쇄살인사건부터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호재'와 '채옥'의 이야기는 과거부터 이어진 악연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시대를 뛰어넘어 기적같이 재회한 '호재'(박서준)와 '채옥'(한소희)의 운명적인 만남에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과거부터 반복된 악연을 끝내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눈물겨운 인물들의 액션까지 예고한 '경성크리처' 시즌2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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