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재미 없다"던 맨유 구단주, 결국 佛니스 3965억에 내놨다…새 주인은

박상경 2025. 5. 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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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소속 니스가 새 주인을 찾게 될 전망이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수 지분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가 소유한 이네오스가 니스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네오스는 2019년 1억유로(약 1586억원)에 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영국 현지에선 이네오스와 래트클리프의 니스 매각이 맨유 운영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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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프랑스 리그1 소속 니스가 새 주인을 찾게 될 전망이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수 지분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가 소유한 이네오스가 니스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네오스는 미국 뉴욕의 투자은행 라자드에게 매각 절차를 맡긴 상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니스의 매각가는 2억5000만유로(약 3965억원)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이네오스는 2019년 1억유로(약 1586억원)에 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맨유와 니스가 동시에 출전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동일한 소유주를 가진 클럽이 같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때문. 이에 따라 이네오스는 올 시즌 니스 운영을 위임 형식으로 맡겨 놓은 상태다. 래트클리프는 최근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니스 경기를 보는 게 특별히 즐겁지 않다. 나를 흥분시킬 만큼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며 "(인수 후) 니스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게 올 시즌인데, 규정 탓에 구단 운영에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간섭하지 않으니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달갑지 않은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영국 현지에선 이네오스와 래트클리프의 니스 매각이 맨유 운영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래트클리프는 지난해부터 맨유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단행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10만석 규모의 신구장 건설 계획을 밝혔지만, 입장권 가격 인상안도 발표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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