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억 자산설 터진 홍진경, 타고 다니는 차 보니 입이 떡…”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공개한 일상에서 3억 원대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24시간 밀착 취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홍진경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밀착 취재 형식으로 담았다. 특히 영상 초반, 직접 차를 운전해 성당을 찾고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차량이 자연스럽게 공개됐고, 해당 차량이 벤틀리의 대표 대형 세단인 플라잉스퍼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쏟아졌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영국 크루(Crewe)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초럭셔리 세단이다. 홍진경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잉스퍼는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장 5.3m가 넘는 대형 차체와 함께, 3억 원대 이상의 가격으로 일반적인 수입차 시장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번 영상에서 홍진경은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혼 후의 복잡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래는 혼자 여행도 잘 다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빈 시간이 오히려 무겁게 느껴진다”고 고백한 그녀는, “그래도 이런 모습까지도 저니까,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혼하자마자 벤틀리 몰고 등장한 거 실화냐”, “역시 돌싱도 클래스가 다르다”, “차가 사람을 말해준다” 등 화려한 일상과 고가 차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5세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홍진경 측은 “이혼은 맞지만 원만하게 정리됐으며, 여전히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4개월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플라잉스퍼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급스러움과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이혼 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상징적 선택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홍진경의 벤틀리 탑승 영상은 현재 유튜브 업로드 2일 만에 조회수 20만 뷰를 넘기며 ‘돌싱의 아이콘’으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고급 차량이 동시에 주목받으면서, 화려한 싱글 라이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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