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주 게이 클럽서 총격사건…5명 사망·18명 부상

이서영 기자 2022. 11. 20.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최소 18명이 부상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나이트클럽 내부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고, 현재 구금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링스 경찰인 파멜라 카스트로는 용의자가 총격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의 숫자에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인 구금된 상태로 치료받고 있어…경찰, 범행 동기 함구
20일(현지시간)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최소 18명이 부상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최소 18명이 부상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나이트클럽 내부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고, 현재 구금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링스 경찰인 파멜라 카스트로는 용의자가 총격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의 숫자에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스프링스 소방대장인 마이크 스몰디노는 여러 차례의 911 신고전화가 접수된 뒤 구급차 11대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카스트로 경찰관은 “앞으로 우리는 많은 시간 동안 이 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Q클럽은 소셜미디어에 “우리 커뮤니티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에 절망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격범을 제압하고 ‘증오 범죄(hate attack)’를 종식시킨 영웅심을 발휘한 고객들의 빠른 대응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